생각하는대로 살지 못하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Scott Nearing

요즘 제가 리딩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네개입니다.
* 조인트 벤처 설립건은 마무리 단계입니다. 협상도 완료되었습니다. 서명하는 일정 조율 정도가 남은 상태지요. 
* 신제품 개발 건은 담당 선수들이 워낙 열정적이어서 자리만 잘 깔아주면 되니 오늘도 신명나게 놀도록 푸닥거리 한판 도와주고 왔습니다. 일 한번 내보겠다는 의지가 투철해서 오히려 자원 관리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과유불급.
* 해외 연구소 설립 건도
TFT를 출중한 선수들로 구성했기에 현재 순항중입니다. 일정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큰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
*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몰두하는 부분은 사내 컨설팅 프로젝트인데, 오늘도 키 맨 인터뷰를 세건 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빠른 시간내에 문제의 핵심을 잡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평면적인 가설들이 많이 입체화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유달리 미팅이 많았던 하루네요. CEO 보고 한 건에 개발회의, TFT 회의 두 건, 인터뷰 세 건.
하루의 끄트머리에서 진은 빠지지만, 꿈을 이뤄가는 값진 시간이라 나른한 행복감도 있습니다.
늘 다짐하며 사는 목표지만, 10년후에 오늘을 눈물나게 아름다왔던 날로 기억하며, 지금의 일기가 후일의 역사가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내일도 극악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너무도 귀한 시간이라 그저 기침감기만이라도 좀 나아 불편하지 않은 진행이 되길 바랄 따름입니다.

제 근황을 궁금해 하는 친구, 선후배님들께 인사차 올리는 포스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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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syk 2006.10.11 10:01 신고

    역시 바쁘게 지내고 계시는군요. ㅎ
    4개의 프로젝트라... 저같으면 머리 뽀개지겠군요. ㅋ
    건강도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Inuit 2006.10.11 22:04 신고

      프로젝트에 한번 몰입하면, 머리도 몸도 마음까지 성한 곳 없이 다 투입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담배를 안피워 몸에 부담은 줄었을텐데, 감기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네요.

  2. BlogIcon susanna 2006.10.11 10:20 신고

    프로젝트 4건...대단하십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라. 그렇지 않다간 사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는 구절을, 헬렌 니어링 책에서 처음 읽었더랬습니다. 결연하게 밑줄을 그었으나, 지금의 나는....사는대로 생각하는 것같군요.흠....뭔가 정비를 새로 해야 할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BlogIcon Inuit 2006.10.11 23:47 신고

      저도 이 곳에 굳이 옮겨적은 이유가, 힘들거나 나태해질 때 오늘의 각오와 생생한 느낌을 되살려 힘을 북돋우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3. BlogIcon 엘윙 2006.10.11 12:35 신고

    감기는 아직이시네요.-_ㅜ 몸이 피곤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ㅇ-ㅇ? 건강이 쵝오잖아요!!

    흐음. 저와는 비교가 안되게 엄청난 일을 하고 계시는 군요. 멋집니다. 저도 정진해야겠습니다. (근데 잘 안되네요. ㄱ- 쌓여가는 일만 아무생각없이 닥치는대로 하고 있답니다. ㅜ_ㅠ)

    • BlogIcon Inuit 2006.10.11 23:57 신고

      글쎄, 주말에 쉰다고 쉬어도 모자란 것인지..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지 피곤을 느끼긴 해요. 금방 나아지겠죠.
      요즘 엘윙님 냅다 달리는 모드 같던데, 잡스 아저씨 말을 믿어 보세요.

      Stay hungry, stay foolish.

  4. BlogIcon 이승환 2006.10.11 20:11 신고

    저도 십년 넘어 뒤에 이런 글을 남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램만 간절합니다 ㅠ_ㅠ

    • BlogIcon Inuit 2006.10.11 23:58 신고

      지금처럼 꿈을 갖고 뜻을 세워 노력하는데, 바라는 모습이 안될 까닭이 없겠죠.

  5. BlogIcon astraea 2006.10.11 21:09 신고

    멋지십니다~
    그렇게 바쁘시게 사시면서도 즐기시는거 같은게 제일 부럽네요^^

    • BlogIcon Inuit 2006.10.12 00:00 신고

      기분좋은 부담감 같아요. 원해서 감수하는 팽팽한 긴장.
      그래도, 힘들긴 힘들어요. ㅠ.ㅜ

  6. 쁘렌 2006.10.12 13:01 신고

    그렇잖아도 몇번 모일때 요즘 모임에 자주 안보인다구 동기들이 많이 궁금해 하고 있었드랬어.. 찾아간다 간다 하면서도 이래 저래 뜸을 들이게 되네.. 정말 조만간 얼굴 함 봤으면 해.. 감기 빨리 나으시구..

    • BlogIcon Inuit 2006.10.13 00:14 신고

      그래 나두 빨랑 보구 싶다.
      1개월 내로 잘지내고 있는지 몸소 증명할 것!

  7. BlogIcon 햄양 2006.10.13 00:30 신고

    뭔가..격하게 바쁘시군요. 눈물이.,..먼저ioi;;

    • BlogIcon Inuit 2006.10.13 00:42 신고

      바쁜 거야 늘 더 바쁘거나 덜 바쁜 상태니 큰 일은 아닙니다만, 요 며칠은 project question을 머리에 담고 다니느라 과포화 상태.. ㅠ.ㅜ

  8. outsider 2006.10.13 18:25 신고

    역시나 멋지십니당^^.

    • BlogIcon Inuit 2006.10.14 13:57 신고

      오랫만입니다. 지금도 출타중인가요?

  9. Jeremy 2006.10.17 22:49 신고

    오랜만에 소식 듣고 갑니다. 건강하셔야죠!! ^^

    • BlogIcon Inuit 2006.10.17 23:14 신고

      어제 드디어 뻗었다. ㅠ.ㅜ
      그리구 오늘 사장님께 또 깨졌다. 운동하라구.. ㅠ.ㅜ
      내 대신 네가 운동 착실히 해라..

  10. BlogIcon idyllic 2006.12.09 17:07 신고

    오우 멋지십니다. 그 열정은 대체 어디서 나오시는지.. ㅡ.ㅡ

    • BlogIcon Inuit 2006.10.13 00:21 신고

      음.. 글쎄.. 소명의식? @.@;;;;
      (TFT 멤버들하고 일 끝내고 집에 오다 맥주 한잔 했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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