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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하여

Inuit 2006. 9. 27. 23:13
astraea님으로부터 지정 문답을 받았습니다.
제가 바톤 잘 안합니다만, 짧막하니 재미있을 듯 해서 받아왔습니다. -_-;

최근 생각하는 ‘혁신’
애인 같은 혁신.
보고 또 보고 싶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즐거운.
삶의 존재 이유가 되는 혁신.
이 ‘혁신’에는 감동
네발 생활에서 직립 보행을 도입한 그 인간.
그 뒤의 모든 혁신의 기초가 되었으니.
직감적 ‘혁신’
직감적 혁신도 의미 있고 격려할 만함.
하지만, 기업의 테두리로 들어온다면 체계적 활동의 결과로 생긴 혁신이 더 지속가능성이 높음.

좋아하는 ‘혁신’
따로 편애하는 혁신이 있을리가.. -_-
새로운 것, 새로운 방법은 시도 자체만으로도 즐거움.

이런 ‘혁신’은 싫다
숙제로서의 혁신.
남의 일 마냥 곁에서 바라만 보는 혁신.

이 세계에 ‘혁신’이 없다면
아직도 물질적으로는 원시상태일 가능성.
부와 권력구조의 고착화
하지만, 인간이라는 종족의 특징상 누군가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고, 이름이 없을지언정 본질은 존재할 것임, 인류의 멸절이 생기지 않은 이상.

바톤을 받는 다섯명 (지정과 함께)
이 바톤이 돈지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남아 있는 주자가 있겠습니까..
혹시 바톤 받고 싶은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친절히 지정해 드리겠습니다. 하하..
(추가) 바톤을 지원하신 분이 있습니다.
이승환님은 '중국여인'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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