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C(Venture Capitalist)와 전략가(Strategist)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대한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2. VC는 고독한 결정의 순간에 막막해지면 대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판단의 한 축으로 잡는다. 모두가 믿는 미래는 exit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3. 전략가는 마찬가지 순간에 대다수가 과도하게 믿으면 급속히 후퇴한다. 모두가 믿는 시장은 현실로 오든 안오든 먹을 떡이 없기 때문이다.

낮에 VC와 대화하다 떠오른 생각.
겉으로 보기에 VC가 공격적인 이유는 time-window가 다르기 때문, 특히 2nd round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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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straea 2006.11.08 00:34

    몇번째 round 까지 있는건가요?
    울나라 VC 가 없는 이유가 다들 1st 를 주로 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 BlogIcon Inuit 2006.11.09 00:31

      우리나라는 대개 2nd round하고 1~2년 내에 IPO하는 스킴이 많습니다.

  2. BlogIcon Hee 2006.11.09 09:45

    어려운 용어들...@.@..
    orz...

  3. mulan 2006.11.10 00:13

    오랜만에 오빠 블로그에 들어와서 여러가지 생각하고, 또 반성하고 간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대한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상황인데
    고독한 결정의 순간에 나는 과연 어떤 축을 선택하고 있는지 @.@ 난감.

    • BlogIcon Inuit 2006.11.10 01:04

      오.. 잘 지냈니, 우리 막내야.
      물란이 고독한 결정의 순간에 준거가 되는게 반항의 축이란거 다 알려진 사실 아니던가. -_-;;;;;
      이젠 moderated temper의 세계로 함께 가보자꾸나.

  4. BlogIcon 햄양 2006.11.11 18:38

    VC가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지 않은것은 국민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냥.. 참을성이 없어서 얼렁얼렁IPO하고 Window기간지난다음에 팔아야하는데..--이거못하죠, 타이밍을 비딩하면서 펀머덴탈만 믿고 참는거..

    • BlogIcon inuit 2006.11.11 21:05

      꼭 국민성이라고 말하긴 어렵구요.
      창업 초기에 투자 받는게 너무 어려운 탓에 투자공급 부족으로 bargaining power가 높아지는게 첫째 이유입니다. 둘째는, early stage에 자신있게 들어갈만큼 안목있고 쎈 선수가 매우 부족하니 다시 공급 부족의 악순환이 되지요.
      결국 배수를 낮추고 확률을 높이는 관행이 정착되게 되었다는 전설이.. (천기누설인가. -_-)

    • BlogIcon 햄양 2006.11.12 11:42

      흑흑, 역시 모든것을 국민성으로 탓하는 것은 못된 버른인가요?(훌쩍). VC가 우리나라의 질척한 풍토에서 버딩하느라 고생이 많군요. inuit님께서 버딩하는 어린새싹를 키우시는 선봉장???#$^%^&*$%* 이신건가요?

    • BlogIcon inuit 2006.11.12 17:02

      그렇지는 않은데, 몇년내에 그런일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CVC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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