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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Inuit 2019. 10. 12. 08:06

먼지 쌓인 서가에서 책을 한권 꺼냈습니다. 조잡한림과명이 있어 무예도보통지 알았는데 규화보전이라면?

그런데 그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인텔을늘의상으로 만드는데 지대 공을 앤디 그로브 직접 책은판년도가 1983년입니다. 게다가 개문을면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세계화로 일본이 약진하고 있고, 이메일이 나와 생산성의 혁명이 이뤄져서 책을 개정한다"

이렇게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정말 먼지가 풀 거리죠.

 

믿을만한 분의천이라 잠시 참고 책을 넘기다, 어느 자세 고쳐 앉고 몰입하는 발견했습니다. 연구 위주 창업자 노이스 무어 보완해 제조부터 시작해 거대 인텔을 만든 앤디 그로브입니다.

 

매우 인텔리전트한 오퍼레이션 가이답게, 그로브는 회사 프로세스 생산정에 준해서 해석하고 진단하고 관리합니다. 채용과의까지 제조 개념으로명하는공은 내두 정도입니다. 저도 어느 정도 경영 책은 많이 봤고 부단히 학문을 실제에 접목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몇가지 아이디어가 즐거운 책은 많이 봅니다만,  한권 내내 글줄을 탐독한건 드러커 이후로 오랜만이었습니다.

 

(title) High output management

Andrew Grove

책의 가치 여기에 있습니다. 나 바쁜 포지션의 말년 앤디가 인텔을롯한많은 중간관리자에게 실전적움이 바라 적었습니다. 대 작가를용하지도 않고 직접 저술 입니다. 듣기론 책을 마무리 기 위해 은퇴를둘렀다고도 합니다.

 

런만큼 매우 구체적이면서도 이론경이 단단하고 실전으로 검증된용으로곡합니다. 이메일이 나오기 전에 책임에도, 인간과직을 통찰하는 예리함이 서늘합니다. 그야말로전의 정의에합합니다.

 

가장 강조하는 점은 중간관리자의 역할입니다. 그야말로 관리자는 팀의 성과, 팀원 개개인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우선은 활동과 결과물을 구분해 생각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바쁘게 움직인듯 하지만 팀과 회사의 성과와 무관한 일로 가득한 팀원들이 있다면 그 팀의 성과와 회사 전체의 성과도 형편 없을 것은 자명합니다. 관리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관점을 갖고 개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관리자의 평가지표는 팀의 성과이기도 하지만, 팀과 함께 진보(progress)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 다음은 채용과 성과평가입니다. 채용은 가장 팀에 맞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기술과 역량 뿐 아니라 동기부여를 매우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성과평가는 관리자의 가장 중대하고 레버리지 효과가 높은 활동입니다. 대개 회피하고 싶어 합니다만. 

 

심지어 회의하는 법까지 자세히 적은 그로브 당신은.. 이 책은 상세하면서도 불멸의 인간성을 다뤄 진귀합니다. 제겐 규화보전이었습니다.

 

Inuit Points ★★★★

읽다보니 책이 자꾸 줄어들어금야금 읽었습니다. 서지향이 강한 드러커에 비해, 그로브 책은름냄새, 사람냄새가 강합니다. 어쩌면 제가 오래도록 경영선에서 살아온지라, 공감을 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책은 중간관리자와 스타트 대표들에게도 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별점섯개도 모자랍니다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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