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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소통의 단절은 존재의 말살. 언어의 불통, 감정의 단절, 이해(利害)의 상충, 계층적 분리가 얽혀 파편된 소통.
어제 밤에 플레이톡(PlayTalk) 에 관한 글을 하나 올렸었지요. 밤새 대단한 일이 벌어졌네요. 어제의 올블 이슈가 미투데이(Me2day)였다면, 오늘은 단연 플레이톡이 이슈를 점했습니다.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 미투데이 초대장이 와서 가입하고 둘러봤습니다. (빙♡님 감사 ^^) 여러가지로 많은 비교가 되는군요. http://me2day.net/inuit http://playtalk.net/inuit 1. 가입절차 처음에 미투데이 소식을 듣고 초대장 구걸조차 생각지도 않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초대장 얻기도 번거롭지만, 오픈아이디를 개설해야 한다는게 너무 귀찮았습니다. 반가운 분이 초대해서 링크를 냉큼 눌렀는데, 역시 오픈아이디가 서버에 없다며 튕겨냅니다. -_- 어찌보면 별 일 아니고 몇가지 아주 단순..
오늘 올블로그의 hot issue중 하나가 me2day였나 봅니다. 태그 1등도 미투데이였고, 간간히 실시간 인기글에서도 이름을 본 듯 합니다. (확인해 보니 많은 글이 있군요.) 저는 빙♡ 님이 3월5일 바쁘다는 핑계와 함께 블로그를 가출한 후, 미투데이로 가버리셔서 무척 강하게 섭섭한 인상을 가졌던 서비스입니다. ^^; 당시에 빙♡님 사이트를 통해 언뜻 둘러본 미투데이 서비스는 귀엽고 깔끔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글의 범주도 그래서casual, light, instant 뭐 이런 느낌이 가득했지요. 저야 지금 이 블로그 하나 업고 가기도 헉헉 거리는 상황이라서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낼만한 상태에서 오늘 퇴근 후 올블로그에 가보니, 플레이톡 (playtalk)이란 서비스가 미투데이의 짝퉁..
홍어 한마리 홍어 좋아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몇주 전에도 홍어 제대로 하는 집에서 입안이 벗겨지도록 매콤한 맛을 즐긴 적이 있었습니다. 홍어 비싼건 유명하지요. 2000년대 초반의 경우 명절기간 백화점에서 한마리에 100만원에 팔더군요. 지금도 어획량에 따라 다르지만 경매가가 40에서 70만원가량 합니다. 잠깐.. 파트 타임 한달 월급이 백만원 정도 할텐데, 아무리 맛이 좋고 귀한 음식이라도, 물고기 한마리에 백만원이라면 너무 하지 않나요. 홍어 말고도 과하게 비싼 음식은 많습니다. 분당 정자동이나 호텔에서의 브런치는 인당 2만원에서 5만원까지 가볍게 나와줍니다. 고급 빵에 우유와 질좋은 치즈를 사다 먹어도 인당 5천원이면 흡족히 때울 수 있는 브런치로 말입니다. 부자는 왜 비싼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