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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언론이 항상 그렇다지만, 미국의 허리케인인 카트리나로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니까 저멀리 태평양에서 움직이는 태풍 나비에 대해 며칠전부터 매미급이니 하며 겁을 줍니다. 미리 조심하는 것이야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먼바다의 태풍은 그 진로와 강도가 상륙시점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 성질은 아니지요. 실제 태풍 상륙 직전의 수온과 습기에 따라 피해정도가 심해질수도 약해질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사람들 마음 약하게 해서 주목받자는 언론의 목적은 십분 달성되었지요. 저도 메일로 푸싱되는 날씨를 찬찬히 들여다보게 되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고.. 기상도를 보다가 문득, 그리고 한참을 헤메게 된 의문이 생겼습니다. 뭘까요..?
며칠전 월례회가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끝머리쯤에 공자의 가르침에 대해 책을 읽으신 내용을 말씀하셨다. 공자는 문, 행, 충, 신의 네가지를 말하셨다고 한다. 요즘 경영과도 맥이 닿는다고 새롭게 해석을 하시는데, 간단명료해서 새겨둘만 했다. 문(文): 늘 끊임없이 배우는 학습 조직 행(行): 전략과 목표를 위해 강하게 추진하는 실행력 충(忠): 회사와 직무에 대한 loyalty 신(信): 서로 믿음속에 팀웍을 다지는 신뢰경영 공자께서 IT 회사의 운영을 염두에 두셨으랴만, 시대를 건너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면 경영의 요체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시간날때마다 사진찍는 것이 취미예요." 문근영양은 '나의 절친한 벗은 바로 사진'이라고 밝혔다. -_- 네.. 낚시글 맞습니다. 주말 특집으로.. ^^;
들어가기 전에 잠깐.. 제목이 좀 이상하지 않은가? '60 트렌드, 60 찬스'라고 한글로 썼다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다.원제는 '60 Trends in 60 Minutes'이다. (설마 이제야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깨닫지는 않았으리.) 원래의 제목과 디자인을 엉뚱하게도 베꼈다. 시작부터 제목가지고 시비냐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 콩글리시 범벅의 짝퉁같은 제목이 바로 이책의 비운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샘 힐이라는 양반인데, 책에 나온 소개처럼 Fortune이 극찬을 했는지는 내가 포춘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검색해보면 "top ten mind"라고 칭했나보다. 그보다는 내 주변의 마케터들이 즐거이 보던 'Radical marketing'이나 'Buzz monkey' 같은 책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