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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다음주 월요일부터 회사 조직변경이 있다. 원래 나의 메인잡은 신규사업인데 그동안 갖가지 경영관련 내부일에 매어 있다보니 성과가 없다고 -_- 기획본부에서 빠져서 별도의 CEO 직속 신사업팀 팀장이 되었다. (이름도 참 길구나.) 말이 팀장이지 아직 팀원은 없다. -_-v (그나마 원래는 팀원이 있는 팀장이었는데 어찌보면 좌천일수도..) 그래도 사장님은 마음으로는 본부장급이라고 생각하고 소신있게 -_- 창조적이고 -_-;; 진취적으로 >.< 일하라고 말씀하신다. (립서비스이시지만 그래도 격려는 조금 된다.) 신규 사업하는 사람이 집에만 있어서 앉은뱅이처럼 일한다고 몇번을 구박받고 부랴부랴 독일 출장건을 올려서 다다음주 일단 독일로 망명을 할 작정이다. 오늘과 내일은 잠실의 IT 컨퍼런스로 도피해 있다. (..
“무슨 장사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나요?”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돈을 버나요?” “어떤 부동산을 사야 돈이 되나요?” “비디오가계, 커피숍, 호프집으로 돈을 벌 수 있나요?” “남보다 돈 많이 버는 사업이나 직업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2500년 전에 고민한 철학자가 있다. 그가 바로 탈레스이다. 척척박사 탈레스( Thales : B. C 640 - B. C 546 ) 탈레스는 모르는 게 없는 척척박사 만물박사였다. 그가 얼마나 똑똑했는지 2500년 전의 그의 대화를 살펴보자. “일년은 몇 일 인가요?” “일년은 365일이다. 나는 태양이 달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다 안다. B.C 585년 5월 28일에 개기일식이 있을 것이다. 대낮..
Rand 연구소란 곳에서 50년전에 예측한 2004년 무렵의 가정용 컴퓨터라고 합니다. 뭐, 크기에 대한 예측은 다소 문제가 있지만, 대형 모니터 -_- 무선 키보드 -_-; 휠 마우스 >.< 인테리어 개념의 외관 ^^; 등은 대체로 정확한 예측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 오히려 PictBridge를 활용한 무선 키보드-프린터 일체형 복합기 같은 것은 좀 더 활성화 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by inuit
옛날 어느 나라에 어린 공주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하늘 높이 금빛을 내며 떠있는 달을 본 공주는 부모님께 달을 따다 달라고 보채기 시작했다. 왕과 왕비는 물론, 학자들은 공주에게 달은 따올 수 없는 것이라고 열심히 설득했다. “공주님 달은 너무 멀리 있어요.” “공주님 달은 너무 커서 따올 수는 없어요.” 그래도 공주는 달을 따다 달라고 단식 투쟁까지 했다. 이때 공주와 친한 광대가 나타나서 몇 가지 질문을 했다. “공주님, 달은 어떻게 생겼나요?” “동그랗게 생겼지.” “얼마나 큰가요?” “그것도 몰라? 내 손톱만하지. 손톱으로 가려지잖아?” “그럼 달은 어떤 색인가요?” “황금빛이지.” 광대는 손톱 크기만한 동그란 황금구술을 만들어 공주에게 가져다주었고 공주는 기뻐했다. 하지만 다시 달이 떠오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