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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해왕성이 얼마나 머냐면
예전에 어느 별에서 왔나에 대한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히유.. 멀리서도 왔다) 전 정말 막연히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순서상 해왕성이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태양계는 아~주 크니까요. -_- 이에 대해 실감나는 재미난 비유가 있습니다. 지구를 팥알만한 크기로 나타낸다면, 목성은 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야 하고, 명왕성은 2.4km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이때 명왕성의 크기는 세균정도의 크기로 표시되게 된다. 아.. 제가 얼마나 먼곳에서 왔는지 실감이 납니다. 제대로 찾아온 것이 용해.. ^^
Sci_Tech
2005. 6. 11. 21:40
레밍 딜레마
후배가 권해준 책입니다. 레밍을 아시는지요? 집단으로 절벽을 뛰어내리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저는 레밍스라는 게임으로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 이 블록에 글 남겨주는 波灘 선생이 좋아하는 게임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 책의 부피는 얇지만 생각거리를 주는 우화입니다. 모든 레밍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삶의 목적은 연례적인 절벽 뛰어내리기 행사에서 멋진 점프를 하는 것입니다. 주인공 에미는 갑자기 의문이 생깁니다. "왜 뛰어 내려야 하는 거지?" 스스로 의문을 풀지 못하고, 주변에게 묻지만 모두 속시원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뭔가 좋은 일이 생겨." "무슨?" "그건 뛰어 봐야 알지." "뛰어보지도 않고 좋은 일인지 어떻게 알지?" "음... 그건..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어. ..
Review
2005. 6. 1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