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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꿈의 미디어
신제품 개발과 관련하여, 직원들에게 항상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동종업체가 아니다. 게임기, 방송, 신문, 인터넷 등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려는 모든 매체가 경쟁상대이다. 우리는, 고객의 시간 중 깨어있는 16시간을 통째로 놓고 생각해야 한다.특별히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고, 관심(attention)이 희소자원이 되는 융합 미디어 시대에 가져야 할 관점을 강조한 말입니다. 며칠 전 위의 이야기를 또 하다보니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잠자는 8시간도 점유할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거죠. 아직도 연구가 한창이지만, 꿈과 뇌의 작용은 점점 그 신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꿈의 매커니즘이 좀 더 또렷해지겠지요. 실제로 자기전에 본 영상이나 이미지가 꿈의 재료가 되는 경우가..
Biz
2008. 3. 12.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