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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워싱턴 퍼즐
출장 시 마다 그 지역에 해당하는 글을 찾아 읽고는 합니다. 터키 갈 때 '이스탄불'을 읽었고, 상 파울루 때는 '브라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나라'를, 바르셀로나는 가우디를 읽었습니다. 지난 출장은 다소 급작스레 떠난지라, 여유 없이 제목만 보고 집어들어 비행기에 탔습니다. 워싱턴으로 상징되는 미국의 정치시스템을 꼼꼼히 적은 2003년 작품입니다. 사고 나서야, 오래된 책이라는걸 알고 다소 후회했지만, 읽어보니 큰 장애가 아니었습니다. 시절보다 본질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정치하는 특정 인물의 이름은 달라질 지언정, 정치하는 마음과 목적 그리고 수단은 항상 똑같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워 지향의 미국 저자도 지적하지만, 미국의 정책은 힘의 논리입니다. 두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추진하는 것은 영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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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5.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