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Biz/YES! (18)
Inuit Blogged
추석 전에 시작한 1+1 이벤트가 아직 진행중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경쟁이 치열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조용합니다.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이벤트 공지 나가고 가장 관심이 많을 때,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공급이 될만하니까 추석이 되어 잊혀졌다.그나마 책 구하신 분들은 다들 점잖으셔서 이벤트 응모를 안하신다. ㅠ.ㅜ아무튼 먼저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이 너무 오래 기다려서 이제 끝을 내야겠습니다. 수요일인 10/14일 11:59까지만 응모를 받고 마감하겠습니다. 당초 물량소진 시까지라는 규칙을 바꾸는겁니다. 만일 남는 물량이 있으면 트위터 이벤트로 돌리든지 다른 이벤트로 바꾸겠습니다.혹시 책 사신 분들은 이벤트 참여하셔서, 주변 지인께 책선물 하시기 바랍니다. 덧글. 자꾸 이벤트 관련 글 올려서 관..
책 읽으신 분들 중, 오타가 있다고 지적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출간 당시 시간이 급해서 출판사에서 오타를 다 잡지 못했나 봅니다. 당장은 오타를 여기에 모아 놓겠습니다. 계속 오타가 발생되는대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아울러 마하반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위치현재수정요망제보비고49쪽 4행같는 이치다같은 이치다mahabanya 62쪽 6행그의 비경은그의 비결은코미 79쪽 3행보이겠지만 사람 입장보이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 코미 139쪽 20행 원지 않는 의도 원치 않는 의도 mahabanya 183쪽 19행 넣었지?"김대리 넣었지?"김대리 mahabanya 257쪽 5행네 가지다섯 가지mahabanya
생각해보니, 제 책에 대해 트랙백 걸 곳이 마땅치 않군요. 혹시 리뷰 쓰시는 분은 이 포스트에 트랙백 날려주시면 됩니다.또한, 책에 대해 질문이나 의견도 여기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오타는 별도 글로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의견 경청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P 선생에게는 얼굴의 겉모습도, 내면의 개성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나는 그의 집에 오기 전에 꽃집에 들러 화려한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사 그에게 건네 주었다. 그러나, 그는 마치 표본을 받아든 식물학자나 형태학자 같은 행동을 했다. "길이가 15센티미터 정도 되는군요. 붉은 것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초록색으로 된 기다란 것에 붙어 있네요." 나는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맞아요. 그게 뭐 같나요?" "뭐라고 콕 꼬집어 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는 당혹한 표정을 지었다. "플라토닉 다면체 같은 그런 단순한 대칭성은 없네요. 하지만 나름의 고차원적인 대칭성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꽃일지도 모르겠네요." "꽃일지도 모르겠다고요?" * * * 그는 검사가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모자를 찾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