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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기원전 44년 로마. 나, 안토니우스는 5년전 카이사르와 함께 루비콘 강을 건넜다. 좌익을 맡아 폼페이우스와 일전을 벌였고, 그를 물리쳤다. 적수가 없어진 카이사르는 종신 독재관에 취임했다. 그러나, 왕정에 심한 거부 반응이 있는 로마다. 그의 업적은 인정하지만 그의 야심이 어디까지일지 의문의 싹이 트고 있었다. 너무도 평온해 괜히 불안한 그런 봄이다. 3월 15일. 브루투스와 14인은 원로원에서 카이사르를 살해했다. 사태 파악조차 안돼 어리둥절한 시민들, 그 앞에서 브루투스가 연설을 한다.내가 그를 죽인 것은, 카이사르를 덜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로마를 더 사랑해서였습니다. 여러분! 카이사르가 살고 여러분이 노예로 살기 원하십니까? 아니면 카이사르가 죽고나서 여러분이 자유시민으로 살기 원하십니까? 진정..
#1 오늘 출판사와 책제목을 정했습니다.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원래 제목을 'YES!'로 하고 부제로 설명을 달까 했습니다. 그러나 책 시사회 소개글을 보고 guju님께서 '설득의 심리학 2'의 원제와 같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소개되지 않은 제목이고, 제목상의 유사성이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고려해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느낌이 어떤지 피드백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송구스럽게도 책 출간을 기념으로 쉐아르님 블로그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아직 경쟁률이 높지 않으니 관심있는 분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쉐아르님이 바쁘신 관계로 홍보가 부족해서 제가 기름을 좀 붓습니다. ^^ #3책의 편집 과정에서 1장과 2장이 엄청나게 잘려나갔습니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