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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1️⃣ 한줄 평 스토리텔링 공부하려 읽었다가, 픽사 작품을 더 사랑하게 됨 ♓ Inuit Points ★★★☆☆ 캠벨 식 영웅의 여정으로 대변되는 스토리텔링 구조가 문법이라치면, 문법 배웠다고 바로 말을 재미나게 하긴 어렵습니다. 맛깔나는 말, 설득력 있는 말이란건 문법 위에 세세한 기술과 지향이 얹힐 때 작동을 하지요.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지상 최고의 스토리들을 만든 핵심 사항을 깔끔히 전달합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별셋 줍니다 🧑❤️👩 To whom it matters 픽사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분 스토리텔링의 기본 구조를 딱 정리하고픈 분 🎢 Stories Related 저자는 픽사에서 20년간 토이스토리, 몬스터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카, 라따뚜이 등의 스토리를 제..
(원제) Leading minds 사람 지능이 IQ만 있는게 아니라는 다중 지능 이론의 하워드 가드너 씨입니다. 그가 주의 깊게 선정한 금세기 리더들의 사례 연구를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파헤쳤습니다. Leadership is storytelling 600페이지 책을 제 관점으로 줄이겠습니다. 가드너 씨가 말하는 리더십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입니다. 매우 독특한 견해입니다. 리더십 프로세스를 스토리의 전달 과정이라고 보면 매우 흥미로운 규정들이 가능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통해 리더십을 해부해 볼까요. Source 리더십의 발현자인 리더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특질이 있습니다. 1. 언어 능력 = communication skill 2. 사회 지능 = people skill 이 기..
회사에서 식사 후 짬짬이 읽기에는 가볍고 짧막짧막한 책이 최고지요. 이 책도 큰 기대 없이, 시간 활용 차원에서 읽었습니다. '우화 경영을 만나다' 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스토리와 간단한 해설의 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두 책은 쌍둥이 구조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우화..'와 달리 이 책은 그나마 볼만은 합니다. 쉽고 영감을 주는 스토리가 몇개 있습니다. 이야기마다 따라 붙은 해제는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우화의 장점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이야기구조와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 날 재료란 점에서 말입니다. 예를 들어 이렇습니다. 꿀벌과 파리를 유리병에 넣고 병을 창가에 눕힌다. 병의 바닥은 밖을 향하고 주둥이는 안을 향해 열어 놓는다. 그러면, 빛을 쫓는 꿀벌은 막힌 주둥이에..
이야기의 힘은 대단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은근히 그러나 강력하게 장악하니까요. 이런 이야기의 힘을 마케팅에서 빌리고 싶은 심정이야 당연합니다. 이 책은 바로 마케팅적 측면의 스토리텔링을 다뤘습니다. 마케터 또는 전략가로서 마케팅에 스토리를 도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스토리의 소재를 발굴하는 일입니다. 스토리는 기업 내외부에 있습니다. 유리하거나 불리한 이야기도 있겠지요. 자생적이거나 의도가 잠재된 메시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과 루머가 혼재하지요. 이 중 적절한 소재를 선정하여 스토리 마케팅의 재료로 삼게 됩니다. 다음 표는 좋은 참조가 됩니다. 착안 포인트 사례 기업창립자 메이블린, 지포 신제품 MSN 메신저, 말보로, 계영배 브랜드 네임 고디바 초콜릿, 테디 베어 소비자 사..
원제: The Leader's Guide to Storytelling 얼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개선하고 싶은 부분이 스토리텔링 능력입니다. 논리에 경도되는 편이라 감성이 스며있는 스토리는 꽤 적절한 보완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조직이라는 맥락에서의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에는 여덟가지 스토리텔링에 대해 개념과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과는 좀 다르게 제 나름대로 분류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정보 전달형 스토리 텔링 1. 나의 정체성 전달 2. 나의 가치관 전달 3. 조직의 지식 공유 4. 기업의 브랜드 인식 액션 추구형 스토리텔링 5. 동기부여형 6. 비전창출형 7. 팀웍조성형 8. 루머차단형 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스..
나름대로 괜찮은 프리젠터라고 생각하지만 2%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논리정연한 프리젠테이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감성적 설득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스토리 텔링"이라고 생각해서 그에 관한 책을 두권 보았다. "세치혀가 백만군사보다 강하다"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허황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는 중국의 고사를 모아놓은 책이라서 읽는 재미는 있지만 배우는 재미는 별로다. 사실 101가지 책략이라는 카테고리에 집착하다보니 분류가 어색함에 신경이 더 쓰이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_- 아무튼 기대에 비해서는 좀 빈약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시중에 잘 정리된 뛰어난 고전이나 고사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읽는 시간이 아까웠던 책이었다. 반면, "대화와 협상의 마이더스,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