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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스토리텔링

Inuit 2023. 8. 5. 08:38

1️⃣ 한줄 

스토리텔링 공부하 읽었다가, 픽사 작품을 사랑하게

 

Inuit Points ★★★☆☆

캠벨 영웅의 여정으로 대변되는 스토리텔링 구조가 문법이라치면, 문법 배웠다고 바로 말을 재미나게 하긴 어렵습니다. 맛깔나는 , 설득력 있는 말이란건 문법 위에 세세한 기술 지향이 얹힐 작동을 하지요. 책은 바로 지점에서 지상 최고의 스토리들을 만든 핵심 사항을 깔끔히 전달합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별셋 줍니다

 

🧑‍❤️‍👩  To whom it matters

  • 픽사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분
  • 스토리텔링의 기본 구조를 딱 정리하고픈 분

 

🎢 Stories Related 

  • 저자는 픽사에서 20년간 토이스토리, 몬스터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카, 라따뚜이 등의 스토리를 제작한 베테랑입니다

The best story wins

Mathew Luhn, 2018

 

🗨️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비록 저는 딱딱한 쓰는 사람이지만, 이야기 짓는 책은 여럿 읽었습니다. 그래서 책은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도 손이 갔지요. 하지만 엘리멘털 보고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쁜 이야기 짓는 방법은 뭐가 있을거야.

뭐가 있었습니다.

 

플롯의 여섯가지 구조로 놓고 보면 책이 보입니다.

  • Exposition
  • Inciting incident
  • Rising action
  • Dilemma
  • Climax
  • Denouement

핵심은 주인공을 딜레마에 빠뜨려 선택하게 만들고, 과정에서 주인공의 변화를 목적한다는게 ( 픽사) 핵심입니다.

 

주인공의 변화는 독자, 시청자의 깊은 욕구 공감과 닿아 있어 스토리의 매력을현합니다. 그러다보니 호감가는 주인공으로 시작하는게 종자돈 역할 하는데요.

 

호감가는 캐릭터를 창조하는 비결도 있습니다.

  • 유년시절 보여주기
  • '상대적으로' 더 선함
  • 엉성하고 엉뚱한 면모
  • 피해자 속성은 가점
  • 'saving a cat' 이벤트 삽입

이러면 픽사 캐릭터가 상당부분 이해됩니다. 그래서 책은 설계도에 가깝죠.

 

조연 캐릭터 꼭지도 저는 배운점이 많았습니다.

  • Herald: 전령, 모험의 시작을 고지
  • Guardian: 첫번째 시험과 관문
  • Mentor: 모험에 필요한 무기, 지식, 경험 등을 제공
  • Trickster: 사고뭉치로 스토리에 재미를 부여하다가 상황을 뒤죽박죽 만듬
  • Shapeshifter: 조력자인줄 알았지만 목적에 방해가 됨
  • Shadow: 악역
  • Ally: 동료

이게 재미납니다. 특히 trickster shapeshifter 잘 사용하면 스토리의 생동감을 부여하기 쉽죠. 돌이켜보면 기존 재미난 스토리에는 항상 그들이 있습니다.

 

기타로는, 절정에서 응징은 반드시, 그리고 주인공이 직접하도록 하는 부분이나 결말에서 모든 느슨한 매듭 정리하기, 조연의 스토리 마무리 짓기 등은 소소하지만 중요한 팁이었습니다. 이게 안되는 영화는 뭔가 부족하게 느껴졌으니까요.

 

실은 여기까지만 해도 훌륭한데, 굳이 기업의 스토리에 접목하는 레이어를 하나 끌고가며  쓴건 옥의 입니다. 딱히 와닿는 부분도 없다보니, 저자의 마케팅 소재라는 생각만 강하게 드니까요.

 

아무튼 재미난 책입니다. 읽다보면 이야기 짓고 싶은 생각이 샘솟습니다. 문장도 간결하고 재치있으며 지루하지 않습니다.

 

조직 문화차원에선 캣멀 에서 비결을 슬쩍 보여줬던 픽사입니다.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아이거가 디즈니 회장 지원시 공약으로 내걸고 처음 대형 점에서도 알수 있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스토리 메이킹은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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