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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Peters

(원제) The circle of innovation: You can't shrink your way to greatness

논리와 차분함과는 반대에 자리잡고 있어, 매킨지 컨설턴트 출신이란 사실이 전혀 믿기지 않는 톰 피터스의 책입니다. '미래를 경영하라 (Re-imagine)' 를 통해 이 양반의 생각은 대략 알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힌 바처럼, 전통적인 경영 서적과 달리 마사지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끔 다시 보려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썩 좋은 책이 아니라 읽은 책 또 읽기는 시간낭비란 생각도 들고, 이전에는 어떤 말을 했나 알고 싶기도 해서 '자기혁신 i디어'를 읽었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다른 책이지만 '미래를 경영하라'를 두번 읽은 효과가 충분하더군요. 톰 아저씨의 생각의 boundary가 대충 파악이 됩니다.

예컨대, 조직적 망각이나 전략적 건망증, PSF (professional service firm), 여성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는 점 등 대부분의 메시지가 동일합니다. 또한 구체적 적시 없이 방향만 실컷 떠들어대는 스타일도 똑같습니다. 디테일에 대한 관심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지요. 하지만 유쾌한 톤으로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모양새가 밉지는 않습니다.

결국,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싶다면 일독의 필요가 있다.
하지만 두 권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미래를 경영하라'가 낫다.
단, '미래를 경영하라'가 더 비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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