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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2019 이코노미스트 경제대전망’ 읽다가 알게 된 영단어들

Inuit 2019. 3. 4. 14:27

매년 읽는 이코노미스트 지의 1년 경제전망 책이 있습니다.

경제 뿐 아니라 정치, 사회 전반으로 균형감 있는 조망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거시적 현상에 대해 글로벌한 저널리즘의 시각으로 정리하다보니 새로운 개념이나 경향을 예민하게 짚어내는 부분도 흥미로운데요.

이번 호에서 인상깊었던 단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신조어도 있고 그냥 내가 처음 본 것도 있지만, 새 단어(와 개념)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사회적]

  • ze: he와 she를 포괄하는 중성적 인칭 대명사

  • civil partnership (민사 동반자): 이성 또는 동성간 삶의 동반자 관계. 민사 결혼에 준하는 법적효력을 가지며 civil union이라고도 부름. 2017 네덜란드는 17,000커플이 civil partnership을 맺었으며 네쌍 중 하나 꼴.

  • determined ones (의지가 강한 사람): 아부다비 스페셜 올림픽을 계기로 결정하여, 장애인을 지칭

  • range anxiety (주행거리 불안증):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대한 (막연한) 우려

  • first class noticer (1급 관찰자): 주변의 일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남들이 놓치는 부분이 생기면 적절한 결론을 내려 행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사람

  • nones (부종교자) : 무신론자, 종교부정론자, 불가지론자를 아우르는 개념woke capitalism (깨어있는 자본주의): Nike 의 흑인 운동 선수 지지 처럼, 자본이 사회적 켐페인을 실천


[국가와 정치]

  • kleptocracy: 도둑 정치

  • plutocracy: 금권 정치

  • workfare (근로복지): 일정부분 근로함을 전제로 복지혜택을 줌. welfare의 대척점

  • debt trap diplomacy (빚의 함정 외교법): 중국이 거액의 인프라 구축 비용을 빌려주고 이를 통해 상대국을 압박하는 전술

  • blanket duties: 일괄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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