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부터 회사 조직변경이 있다.

원래 나의 메인잡은 신규사업인데 그동안 갖가지 경영관련 내부일에 매어 있다보니
성과가 없다고 -_- 기획본부에서 빠져서 별도의 CEO 직속 신사업팀 팀장이 되었다.
(이름도 참 길구나.)

말이 팀장이지 아직 팀원은 없다. -_-v
(그나마 원래는 팀원이 있는 팀장이었는데 어찌보면 좌천일수도..)

그래도 사장님은 마음으로는 본부장급이라고 생각하고
소신있게 -_- 창조적이고 -_-;; 진취적으로 >.< 일하라고 말씀하신다.
(립서비스이시지만 그래도 격려는 조금 된다.)

신규 사업하는 사람이 집에만 있어서 앉은뱅이처럼 일한다고 몇번을 구박받고
부랴부랴 독일 출장건을 올려서 다다음주 일단 독일로 망명을 할 작정이다.
오늘과 내일은 잠실의 IT 컨퍼런스로 도피해 있다.
(지금은 저녁 약속전 PC방임 -_-)

개인적으로는 신규사업에만 전념하게 되어 어찌보면 심적인 부담이 덜어지지만
반대로 오로지 신규사업에 의해 평가받게 되어 있으니 목을 내놓은 셈이다.

사장님 말씀처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단 즐겁게 일해봐야겠다.
(나에겐 비장의 무기가 있으니까.)

"배째십쇼~"   벌러덩   ~(_-_)~

-by 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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