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99)
Inuit Blogged
어찌보면 시장통 야바위꾼 같은 제목의 책입니다. 게다가 책의 주요 컨셉은 '여자 꼬시는 기술'입니다. 의외로, NLP 관련해서 몇가지 참고만 하려 샀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면술 vs 최면유도 흔히 TV에서 보는 최면술을 일컬어 저자는 '최면쇼'라고 합니다. 그 최면쇼의 요체는 최면 잘걸리는 사람 찾기 게임이라고 합니다. 여럿 중 피암시성이 높은 사람을 잘찾는 사람이 성공적인 쇼를 하는 최면술사가 되는겁니다. 그래서 최면술은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반면, 최면 유도는 마음이 닫힌 사람의 잠재의식과 대화하는 기법입니다. 그리고 책은 최면유도를 대화에 활용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Rapport는 관심 NLP의 주요 과제는 래포(rapport) 형성입니다. 당연히 최면도 근간이 됩..
난세 요즘 시국이 점입가경입니다. 만만하면 정치 탓하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경제, 사회, 문화까지 각 분야의 발목을 잡는 정치입니다. 곱게 보기 힘들지요. 특히,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 대통령만 물러나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누가 해도 그 이 보단 낫다 이런 감상적인 언급말고, 좋은 대안이 있나요? 혹시 새 사람은 같은 문제를 되풀이할 소지는 없을까요? 특정 사안에 대한 견해나 인적 특성의 결함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지적을 해주신 바, 저는 선거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고 싶습니다. 나는 그를 찍지 않았다 이 말이 면죄부가 될까요? 반대로, '너가 그를 찍었기 때문에 이 꼴이야.' 라고 귀책할 수 있나요. 17대 대선의 경우, 당시 이명박 후보는 48.7%의 득표..
저희 집은 부모자식 간이라도 공짜가 잘 없습니다. 무엇이든 '벌어야' 합니다. 심지어 밥마저도 뭔가 열심히 해야 준다는게 철학입니다. 당연히, 고가의 물품은 그냥 사주는 법이 없습니다. 닌텐도 게임기는 올백 맞은 기념으로 얻었고, 가방, 옷, 운동화 등등 자잘한 물건도 성과에 대한 선물로 받은게 많습니다. 딸아이가 커가면서 휴대전화를 간절히 필요로 합니다. 제 보기 그리 필요한건 아닌데, 또래들이 가지고 다니니 함께 어울리고 싶었나봅니다. 작년부터 올백을 미션으로 걸었는데 꼭 조금씩 실수를 해서 못 사줬습니다. 그런데, 어제부로 휴대폰 도전 3년만에 미션 클리어가 되었네요. 학교 영재반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경쟁률이 낮았지만 -_- 방학때 나름대로 성실히 준비한 결과같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오래 기다린..
(원제) Made to stick: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 내용은 대략 아는 바 있어 제껴둔 책입니다. 구성의 참고가 필요해 출장 중 비행기에서 읽었습니다. 책의 메시지는 간결합니다. 머리에 딱 달라붙는 메시지의 공통점을 분류했습니다. 그 비법을 형제 저자는 이렇게 요약합니다. SUCCESs라고. - Simplicity: 메시지의 핵심. 하이 컨셉. 가장 중요한 통찰을 위해 나머지 통찰을 버리는 일. - Unexpectedness: 의외의 리드(lead). 호기심과 퍼즐 맞추기. - Concreteness: 시각화. 사물화. 체험적 - Credibility: 권위 또는 반권위 (실패사례). 세부사항의 권위. 통계. 시내트라 테스트(reference) - 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