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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원제) Made to stick: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 내용은 대략 아는 바 있어 제껴둔 책입니다. 구성의 참고가 필요해 출장 중 비행기에서 읽었습니다. 책의 메시지는 간결합니다. 머리에 딱 달라붙는 메시지의 공통점을 분류했습니다. 그 비법을 형제 저자는 이렇게 요약합니다. SUCCESs라고. - Simplicity: 메시지의 핵심. 하이 컨셉. 가장 중요한 통찰을 위해 나머지 통찰을 버리는 일. - Unexpectedness: 의외의 리드(lead). 호기심과 퍼즐 맞추기. - Concreteness: 시각화. 사물화. 체험적 - Credibility: 권위 또는 반권위 (실패사례). 세부사항의 권위. 통계. 시내트라 테스트(reference) - Emo..
스토리는 인간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저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인간에게 스토리는 소통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실존이기 때문입니다. (원제) The element of persuasion 이 책은 좀 더 구조적으로 접근합니다. 스토리를 비즈니스에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곁들입니다만, 이러한 사례는 여러책에 많이 소개되어 있기에 큰 매력은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자 유일한 장점은 스토리의 뼈대를 정의해본 것입니다. 다음 다섯가지입니다. 열정 (Passion): 흥을 돋구고 에너지를 끌어올림. 영웅 (Hero): 청중에게 관점을 부여하는 역할. 동일시의 대상 악당 (Antagonist):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 '악역'이 맞는 번역임. 악마(devil)까지..
다짜고짜 질문부터 들어갑니다. 첫째, 대형 마트의 출입문은 왜 오른쪽에 있을까요? 둘째, 지름신의 정체는 과학적으로 어떻게 규정할까요? 셋째, 위의 두 질문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원제) Brain view: Warum Kunden kaufen 요즘 어둠의 블로거들이 세력화하고 있나 봅니다. 마치 그들을 해부하는 듯한 저 제목은 도대체 뭘까요. 마지막 답부터 보겠습니다. 뇌의 작동과 호르몬 작용이 행동을 규정한다는 공통점입니다. 둘째 질문입니다. 지름신을 신경생리학적으로 규정하자면, 구매행동이 주는 호르몬의 보상작용입니다. 흔히들 타자화하여 이야기하는 지름신은 사실 내 머릿속 호르몬체계입니다. '구매해. 좋잖아. 갖고 싶지 않니. 어서 클릭해!' 계속 부추기는 그 분의 정체는, 신경해부학적으로는 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