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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원제: The Big Moo- Stop Trying to be perfect and start being remarkable '보랏빛 소가 온다'의 세스 고딘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Purple cow라는 눈에 확 띄는 상징물로 리마커블한 마케팅에 대해 유행(fad)를 만들어 냈었던 고딘씨. 그 영향력의 확산만큼 소멸도 빠른 점을 알고 빅 무 (Big Moo)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빅 무란 뭘까요. 보랏빛 소가 리마커블한 제품을 뜻했다면 빅 무는 리마커블한 혁신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물론 눈에 충격을 주는 보랏빛 소와 달리 빅 무는 noisy한 개념인 탓으로 예전같은 유행어로 만드는데는 성공 못했다고 판단합니다. 빅 무를 떠드는 마케터나 전략가를 보셨나요? 이 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오히려 책..
1. VC(Venture Capitalist)와 전략가(Strategist)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대한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2. VC는 고독한 결정의 순간에 막막해지면 대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판단의 한 축으로 잡는다. 모두가 믿는 미래는 exit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3. 전략가는 마찬가지 순간에 대다수가 과도하게 믿으면 급속히 후퇴한다. 모두가 믿는 시장은 현실로 오든 안오든 먹을 떡이 없기 때문이다. 낮에 VC와 대화하다 떠오른 생각. 겉으로 보기에 VC가 공격적인 이유는 time-window가 다르기 때문, 특히 2nd round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250년전 모차르트, 신이 주신 재능이 어떤 건지 보여주다. 관과 현의 어울림 그리고 교감. 리더십과 팀웍.
들어가면서 뉴 미디어에 관한 생각을 포스팅으로 정리해볼까 생각한게 벌써 몇 주째입니다. 썩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니 제 스스로가 흥이 안나 마냥 귀찮았습니다. 10월 내내 너무 바빠서 정신적인 여유도 없었지요. 게다가, 사용하려는 자료가 올초 업무상 산출물이라 공개하면 안될 부분을 빼고 나면 매우 밋밋해서 더욱 따분한 생각만 들었습니다. 선뜻 손이 안가서 내버려두던 중, 영화 '라디오스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억지로 잊고 말려던 뉴 미디어란 주제와 매우 부합합니다. 최소한 제 스스로 재미는 생겼습니다. 오늘도 한번 달려 봅니다. -_- Disclaimer 이 포스트는 '라디오스타'라는 영화의 리뷰가 아닙니다. 영화의 내러티브를 차용할 뿐입니다. 따라서, 본의 아니게 영화의 내용을 들쭉날쭉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