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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 브랜드의 가치는 어떠한가

Inuit 2006. 12. 25. 15:38
톰 피터스 아저씨의 책을 읽던 중 주목을 끄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지식사회로 가면서 개인은 Me Inc.의 CEO가 되어 하나의 단독 회사처럼 프로페셔널한 서비스를 전개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그러려면 개인의 능력을 극대로 개발함은 물론, 마케팅과 개인 브랜딩이 중요한 일이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브랜드 상태를 점검하여 앞으로의 브랜드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아래의 질문들은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에서 발췌했으며, personal brand를 향상시키기 위한 도우미라 보면 됩니다. (동저자의 Brand you 50이라는 책이 원전이지요.)
한해를 돌아보며 내년의 중요 목표를 점검할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 '나'하면 떠오르는 트레이드마크는 다음의 세가지이다.
I am known for ...

A. Insight based on multi-disciplinary analysis
B. Balance among extremes to embrace alternatives
C. Intention to grow talent of others stemming from belief in human

2. 내년에는 다음의 사항이 새로운 내 트레이드 마크로 추가될 것이다.
By this time next year, I plan also be known for ...

*  Innovation to reach one step upward

3. 현재 내가 정성을 쏟는 프로젝트는 세가지 점에서 매력적이다.
My current project is challenging me in ...
A. setting up success stories enhancing self confidence
B. providing valuable experiences for a general manager
C. making me happy through exotic views and experiences

4. 지난 90일동안 다음 세가지 사항을 새로 배웠다.
New stuff I've learned in the last 90 days includes ...
A. power of deligation
B. unseen menace that can be beaten by noticing and preparation
C. difficulty in decision makings for a innovation product

5. 나는 외부의 인정을 받기 위한 다음의 두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다.
My public -local/regional/national/global- "visibility program" consists of ...
A. controlling global business structure setup for my company to get thorough hands-on knowlege
B. taking part in industry forum in form of lecturing, presentation

6. 지난 90일동안 내 전화번호부에 추가된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Important new additions to my Rolodex in the last 90 days include ...
A. Local MSO VP
B. President of Middle East Conglomerate
C. Newly designated VC team lead

7. 내 이력서는 작년 이맘때와 아래의 관점에서 분명히 다르다.
My resume/CV is discernibly different from last year's on this date in ...
* experience and success story in financing, inside/outside consulting projects and more

8. 이 질문을 다음 두 명에게 넘깁니다.
I request the same type of answers for the same questions to ...
A. astraea
B. 이승환
(영어 블로깅을 하는 astraea님, 아예 영어로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승환님은 한글로 답하시면 됩니다. 중국어는 삼가주세요. -_-)

제 점검 결과를 보면, 새로이 배우는 부분과 외부 브랜딩에서 좀더 신경을 써야함을 알았습니다. 이력서는 중요사항만 간추려도 반페이지는 더 늘어나겠군요. -_-

이 질문은 제 블로그 이웃 중에서, 발전의 가능성이 무궁한 학생이면서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보는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두 분께 연말 선물로 드리는겁니다. (실은, 이런 의뢰에도 크게 허물하지 않을 듯한 분으로 골랐지 말입니다.  -_-)


다른 이웃분들도 포스팅은 하지 않더라도 이런 질문에 답해 보세요. 신년 계획 세우실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단, 눈으로 하지 마시고 손으로 직접 하시길 권합니다. 공개해도 괜찮은 경우 트랙백 주시면 더욱 고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