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395)
Inuit Blogged
생각하는대로 살지 못하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Scott Nearing 요즘 제가 리딩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네개입니다. * 조인트 벤처 설립건은 마무리 단계입니다. 협상도 완료되었습니다. 서명하는 일정 조율 정도가 남은 상태지요. * 신제품 개발 건은 담당 선수들이 워낙 열정적이어서 자리만 잘 깔아주면 되니 오늘도 신명나게 놀도록 푸닥거리 한판 도와주고 왔습니다. 일 한번 내보겠다는 의지가 투철해서 오히려 자원 관리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과유불급. * 해외 연구소 설립 건도 TFT를 출중한 선수들로 구성했기에 현재 순항중입니다. 일정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큰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 *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몰두하는 부분은 사내 컨설팅 프로젝트인데, 오늘도 키 맨 인터뷰를 세건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몸부터 풀어볼까요? IX 위의 로마자 9에 선하나를 그어서 6이 되도록 해 보세요. (해답은 맨 밑에) 원제: A Whack on the Side of the Head 이 책의 원제는 제목부터 튀지요? 우리로 치면 죽비를 뜻합니다. 딱 소리 나게 맞는 순간 머리가 탁 트이는 바로 그 상황말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Creative Think'라는 회사를 차린 외흐 박사가 창의적 발상에 대해 유용한 요령을 모아 놓았습니다. 또한 이 책은 앞에서 소개한 마케팅 상상력을 엮도록 동기를 제공하기도 했다네요. 외흐 씨의 핵심 주장은 명료합니다. 창의적 발상을 방해하며 스스로를 고착화시키는 정신의 감옥을 탈피하라는 것입니다. 창의성을 억압하는 열가지 정신적 감옥을 이야기하는데 눈여겨 볼 만합니다..
1038개. 비공개 포스팅을 포함해 이 블로그에 담겨 있는 글의 숫자입니다. 4년 넘도록 제 몫의 웹 집에 쓴 글의 갯수만1,000여개라면, 40년 가까이 살아오며 써온 글은 다해 몇 조각이나 될까요. 글쓸 때마다 단어와 문맥 하나 하나를 다시 보고 또 고쳐 가며 그렇게 마음을 앓고 시간을 삭히는 고통이 따르는데도, 미련히 산을 오르는 시지프스처럼 또 다시 쓰고 싶은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또 뭘까요. 글이란 것이, 제 얕은 재주를 알아 큰 기대 안한다면서도 슬몃 좋은 글쓰기를 갈망하는 모순된 감정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하얀 전쟁'과 '은마는 오지 않는다'로 文名을 드러낸 안정효 작가. 번역작가 시절부터의 치열한 창작론은 간간히 들어 알던 바입니다. 그런 안정효의 글쓰기 교범이라기에 이끌리듯 사게 되었습..
물결(Wave), 또는 흔히 불리우는 대로, 파동의 성질은 참으로 오묘할 뿐 아니라 물리, 수학, 전자공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Wave가 없었다면 디지털 산업은 존재할 수가 없지요. 가장 간단한 파동은 고등학교때 배운 바 있듯 사인, 코사인의 깨끗한 형태입니다. 이 wave 또한 일부 학생들에게는 대학의 당락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으니 역시 무시 못할 파동이지요. 오늘의 토요특집은 파동의 성질을 활용한 두가지 신기술을 소개할까 합니다. 1. 음향 OFDM OFDM은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의 약자인데 (헉헉), 원래 신호를 여러개의 반송파에 나눠 실어 보내는 개념입니다. 특히 반송파간에 서로 직교하게 만들어 효율을 개선한 것이지요. O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