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405)
Inuit Blogged
1. VC(Venture Capitalist)와 전략가(Strategist)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대한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2. VC는 고독한 결정의 순간에 막막해지면 대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판단의 한 축으로 잡는다. 모두가 믿는 미래는 exit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3. 전략가는 마찬가지 순간에 대다수가 과도하게 믿으면 급속히 후퇴한다. 모두가 믿는 시장은 현실로 오든 안오든 먹을 떡이 없기 때문이다. 낮에 VC와 대화하다 떠오른 생각. 겉으로 보기에 VC가 공격적인 이유는 time-window가 다르기 때문, 특히 2nd round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250년전 모차르트, 신이 주신 재능이 어떤 건지 보여주다. 관과 현의 어울림 그리고 교감. 리더십과 팀웍.
들어가면서 뉴 미디어에 관한 생각을 포스팅으로 정리해볼까 생각한게 벌써 몇 주째입니다. 썩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니 제 스스로가 흥이 안나 마냥 귀찮았습니다. 10월 내내 너무 바빠서 정신적인 여유도 없었지요. 게다가, 사용하려는 자료가 올초 업무상 산출물이라 공개하면 안될 부분을 빼고 나면 매우 밋밋해서 더욱 따분한 생각만 들었습니다. 선뜻 손이 안가서 내버려두던 중, 영화 '라디오스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억지로 잊고 말려던 뉴 미디어란 주제와 매우 부합합니다. 최소한 제 스스로 재미는 생겼습니다. 오늘도 한번 달려 봅니다. -_- Disclaimer 이 포스트는 '라디오스타'라는 영화의 리뷰가 아닙니다. 영화의 내러티브를 차용할 뿐입니다. 따라서, 본의 아니게 영화의 내용을 들쭉날쭉 미리..
Creative thinking에 대한 Review에 김창준님이 댓글로 제가 딱 필요로 하던 물건을 소개해 주셨지요. 그렇지 않아도 책을 보면서, 창의적 발상에 도움이 된다는 타로(Tarot) 카드를 사서 공부해 볼까 하고 있던 참에, 비즈니스 전용 제품이 있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왔겠습니까.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도착했으니 딱 3주 정도 걸렸네요. Creative Whack Pack 전형적인 사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놓고 회의를 한다고 치지요. 덱을 셔플한 후 팀원들이 다섯장씩 카드를 받습니다. 각자 돌아가면서 나온 카드와 회의 주제를 연결시켜 발표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오늘의 회의 주제는.. 음.. '사내의 건조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획기적 개선하는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