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늘 하던) 외식 및 배달 음식을 온 가족이 참으면 아빠가 10만원을 가족기금으로 쾌척한다.
-만일, 음식값을 엄마, 아빠가 내지 않는다면 위 조항은 유효하다
- 공동참여입니다. 그냥 아빠가 돈내고 아이는 쫓아가고 이렇게 일방적인 관계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라도 기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게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은 '만족 유예'를 통해 아이들도 기여할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 돈의 가치입니다. 그렇게 주말에 외식비 아껴도 얼마 안됩니다. 그걸 10만원으로 넉넉히 보상해서 8주를 모아봤자 600달러 남짓입니다. 우리 가족 이틀치 식사분이 될까 말까지요. 체감해야 가치를 압니다. 그래서 함께 느껴보자는겁니다.
- 마지막, 아이들이 직접 기여할 기회도 주려했습니다. 어떻게 여행전 거의 석달을 외식없이 살겠습니까. 이때 아이들이 직접 모은 푼돈으로 가벼운 음식을 사먹으면 돈의 가치을 더 잘 알겠지요. 게다가 그 기여의 기쁨은 어떻겠습니까. 실제로 서너번 엄마가 피곤할 때 아이들이 맛난 음식을 기부했습니다.
'日常 > Project 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돈으로 산 회장 (47) | 2010/03/06 |
|---|---|
| 20년만에 간 서울랜드 (14) | 2009/10/17 |
| 우리 가족 기금 (39) | 2009/07/21 |
| 숲 속의 식사 (53) | 2009/06/29 |
| 아들아, 잘 달렸다 (34) | 2009/05/11 |
| [공개상담] 아이 영어 공부 시키는 법 (21) | 2009/05/04 |
-
-
-
-
-
-
-
-
코미 2009/07/21 10:14
하와이 어디로 가시나요?? 오아후?? 마우이? 카후아이?? 빅아일랜드?? 혹시 전부 다? ^^* (에궁, 링크된 글을 따라 들어가보니 오아후로 가시나보네요~ 하긴 호놀룰루엔 당연히 가시긴 하겠지만요^^)
어디든 가족과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멋지세요!!!
아직 시차 적응도 안되시고 많이 피곤하시댔지만, 이 기회에 여러모로 회복되셔서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용~~~
덧니> 전 하나우마 베이가 좋아요! 그리고 걍 해변도로 다니다가 아무 데나 좋은 곳에 서기 뭐 이런 거요? ^^-
Inuit
2009/07/21 20:02
코미님. ^^
오아후에 대부분 머무를거구요. 다른 섬은 봐서 정할라구요.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몸살이 났지만, 가족과 함께 길 나서니 기분은 좋습니다.
지금도 공항에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재미있어요. ^^
-
-
토댁
2009/07/21 10:54
우와~~~멋진 여행이네요.
장소가 어디든 멋진 계획과 멋진 가족들 잘 다녀오세욤..
ps. 안 계신 동안 한쿡은 제가 착하게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전 님이 착한 일 하는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신다는 글귀를 잊지 않고 있다능...쿨럭!!..ㅋㅋ -
-
-
-
-
-
-
지구벌레
2009/07/23 11:44
오호..가족 여행가시는군요. 하와이 여행 포스팅이 벌써 기대되는데요..^^..
잘다녀오세요.
참..가족기금이라..멋집니다..저도 우리 애기 크면..한번 해보고 싶어요. -
맑은독백
2009/07/30 16:40
멋진 여행이네요..
지금도 여행중이실까요?
아빠 혼자 바둥바둥 준비해서
마지못해 끌려가는 아이들의 여행과는
천양지차이군요..
이런 여행 저도 꿈꿔봅니다. ^^ -
Alistasha
2009/08/01 16:23
우와.. 정말 님의 가족에 관한 여러 포스팅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신 분이시구나.. 하는 걸 느낌니다 ㅋㅋ 저도 저희 아버지는 존경하고 또 어릴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지금에 와서야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100%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 '인생은 아름다워'의 귀도같은 아버지를 꿈꿉니다만... 아.. 부럽습니다 ㅋㅋ-
Inuit
2009/08/03 00:08
귀도는.. 진짜 걸출한 경지지요.
저도 영화보면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 조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더 보살피면 그만큼 보람이 나오는듯 합니다..
-

PR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