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uit Blogged

하루에 두번 맞는 시계와 캐럴 본문

日常/Project L

하루에 두번 맞는 시계와 캐럴

Inuit 2004. 11. 23. 21:44

바늘 시계를 내가 줄텐데,
하루에 두번 정확히 맞는 시계와
하루에 한번도 맞지 않는 시계중 골라야 한다면
어떤 것을 택하겠니?


제 애기들한테 brain teaser로 냈던 문제중 하나입니다.
두번 맞는게 더 많아보여서 택하고 싶겠지만
하루에 두번 맞는 시계는 고장나서 안가는 시계라는게 핵심이지요.

회사에 Feliz Navidad란 캐럴을 벨소리로 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아마 작년 크리스마스에 세팅한 듯 싶습니다.
봄에도 들었고 여름에도 들었고 가을에도 들었으니까.
오늘 문득 그 벨소리를 들으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와서
참 시의 적절하더군요. 슬슬 성탄 분위기가 나는 듯도 싶고.. ^^;

오늘의 교훈
참고 버티면 쓰임새가 있는 세상이 온다. -_-

'日常 > Project 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 사는 법  (2) 2005.07.17
가족 대 토론회  (11) 2005.04.17
보기좋게 사기당한 날  (9) 2005.01.16
뮌헨에서 지하철 타기  (8) 2004.11.28
상속세 제로의 대물림 프로젝트 시작  (6) 200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