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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안드로이드 폰이 어떤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앱스토어도 궁금하고, 아이폰과는 다른 안드로이드 폰만의 독특한 UX(사용자 경험)도 알고 싶었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 폰 빌려서 만지작거리는 걸로는 제대로 가치를 알기 힘들어 아예 법인폰을 하나 가져오라해서 곁에 두고, 개인화해가면서 한달 넘게 써 봤습니다. 갤럭시S의 하드웨어는 삼성 제품답게 명불허전입니다. 액정의 크기나 선명도, 카메라 성능 등에 있어 아이폰보다 좋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네요. 갤럭시의 문제라기보다는 안드로이드 자체의 특징 같습니다. UI는 다소간 난삽하지만 그건 익숙함의 문제도 있으니 차치하더라도, UX면에서는 몹시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매뉴얼 없이도 기본적인 부분을 사용가능하게 하는 직관성과, 한가지 방법이 내내 공통으..
올해 제가 가진 여러가지 목표와 꿈이 있었는데, 한해간 차근차근 이뤘고, 또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중요한 꿈은 가족과 연관이 있습니다. 아내, 딸, 아들에게 각각 5개 이상씩 평생 기억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였습니다. 단순히 식구에게 잘하겠다는 각오는 혼자만의 생각이 될 공산이 큽니다. 하지만, 평생 기억할 추억을 다섯가지라고 구체적으로 정하면 좀 더 다르게 행동하게 되지요. 그리고, 제가 남겨주는 유산은 돈의 형태를 띈 유형자산이 아니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추억과 삶에 도움 되는 지혜를 물려주는 무형자산입니다. 이게 바로 상속세 제로의 유산 물려주기 프로젝트라는 것이죠. 아내와 -결혼 기념일 뮤지컬 시카고 관람 -아이패드 선물 -코드명 알샤밥, 마드리드에서 미역국을 -아내 좋아하는 ..
Timeline 2008년 博厚載物 (박후재물) 2009년 不動如山 (부동여산) 2010년 動如雷震 (동여뇌진) 2008년부터 그 해의 강령을 사자성어로 압축해서 책상머리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Motto 2010 올해는 動如雷震(동여뇌진), 움직일 때는 벼락같이 움직인다를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결단하면 움직이는 벼락같은 실행력을 가지려 합니다. 맺고 끊음을 명료하게 하여 맑은 마음을 유지할겁니다. 멈춰서는 에너지를 축적하듯 몸과 마음을 수양할 것입니다. 움직이면 결과가 나오도록 천둥같은 무게로 임하려 합니다. 그냥 두면 항시 게을러지기 쉬운게 사람일진대, 생각나면 바로 실행하고 과단성을 숭앙하기를 바랬습니다. 이때 벼락의 이미지를 항시 떠올리는 것은 실행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올해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