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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5 10 15 20 25 30 냉전과TV시대가뒤틀어놓은한男子.그生을심심풀이팝콘처럼튀긴영화.
필요가 있어서 색상표를 찾는데, 어떤 페이지에 가보니 늘 쓰던 16진수 코드 색상의 이름이 있었다. 잘 보면, 라임색이나 페루, 올리브 등 문자 그대로 해석해 놓은 것도 있어, 영어 색상을 보는 것이 낫지만 아무튼 이렇듯 많은 색에 각각의 이름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전엔 색표현에 있어 강한 것이 한글이라고 배웠었는데. ^^ 덧. 나바호 백색은 많이 붉다. 가설: 나바호 족의 가장 백옥같은 사람의 살결 色? -_- 000000 black 검정 2f4f4f darkslategray 어두운푸른빛회색 708090 slategray 푸른빛회색 778899 lightslategray 밝은푸른빛회색 696969 dimgray 칙칙한회색 808080 gray 회색 a9a9a9 darkgray 어두운회색 c0c0c..
인생은 협상이다. 살면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이벤트는 모두 협상의 대상이다. 이제 공부는 충분히 했으니까 좀 놀겠다는 아이부터, 드라마를 볼까 축구를 볼까 의논하는 부부까지 모두가 알게 모르게 협상을 하고 있다. 하물며 비즈니스 하는 사람은 다양한 사람과 얽혀서 일을 하는 관계로 협상은 요소요소에서 마주치는 이벤트일게다. 비즈니스 스쿨에서 한학기 동안 협상에 대해 갖은 연마를 했었지만, 그래도 협상 관련한 책이 눈에 띄면 기웃거리게 된다. 이 책은 일본인이면서, 미국, 영국,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저자가 '협상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써놓은 것이다. 원래 일본인이 지은 실용서를 읽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거의 없던 나지만,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협..
몸살로 시작된 한주에 뜻하지 않은 출장까지 겹쳐 간밤에는 피로가 쌓인채로 자정이 넘어 잠들었다. 요즘 몇가지 해결할 과제로 어지러운 꿈을 꾸다 잠을 깨니 여섯시. 의외로 개운한 기분이라, 억지로 잠을 청하느니 생각이나 정리하려 일어나 세수를 했다. 기분전환 삼아 읽으려 빌려뒀던 '편지'를 꺼내 읽었다. 삶이 지겨워질 중년의 나이에 30년전 은사로부터 받은 편지들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으며 주위 사람들까지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내용이다. 스승으로부터의 편지란 것이, 내면에 숨어있는 열정을 찾고 꿈을 명확히 하여 삶의 목표를 찾고 스스로 꿈을 좇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이끌고 있으며 이책의 주요 메시지이기도 하다. 물론 책의 내용은 그다지 유별나다고는 할 수 없다. 많은 부분은 이미 삶속에서 실천적으로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