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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방송을 TV로 보든, PC로 보든, 휴대폰으로 보든 싸게 잘만 나오면 되는 일이니 대다수 사람들은 큰 관심이 없는 일이지만 벌써 몇년째 성과없이 입씨름만 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이 방송-통신 융합의 큰 축중 하나인 IPTV 서비스입니다. 전통적으로는 방송위원회의 방송과 정보통신부의 통신이라는 고유 역무가 있었고 내내 그렇게 행복하게 잘 살아 오다가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세세한 이야기를 여기서 다 쓰긴 그렇고.. 아무튼 방송위에서 녹녹치 않게 나오니, 산업적 측면에서 좀 빨리 가보겠다고 진대제 장관이 올해초 궁여지책으로 내세운 것이 그 유명한 ICOD (Internet contents on Demand)지요. 방송이 아니라 그냥 주문형 멀티미디어일 뿐이라고. 그러니까 당신..
(http://www.datanews.co.kr/news/news_view.php?mode=cat_0&seq_no=17733&fg='N') 데이터뉴스란 곳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경력자의 이직에 가장 유리한 시기는 1월이라고 하네요. 상대적으로 구인은 많고 구직자가 가장 작으니까 그렇답니다. 코리아헤드란 회사의 자체 통계라서 충분한 샘플이 아닐 수도 있지만, 통계적 경향이라는 측면에서는 참고 정도는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프만 놓고보면 12월은 job posting 자체가 워낙 드물지만 원하는 자리가 있으면 이동이 거의 없어 틈새를 노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가만보면 날씨가 춥거나 더울때는 사람들이 잘 안움직이는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1,2월 그리고 6~8월도 좋은 시기일수 있습니다. 그렇..
디벨로퍼란 직업 자체도 일반인에게 퍼뜩 어떤 일인지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이 어찌 사는지에 대해 소상히 알기란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친한 선배가 잠시 디벨로퍼의 길에 몸을 담을때 간간히 들리는 소식들로 인해 관심과 흥미가 있었다. 그리고 실물경제 섹터중 부동산이 내게 가장 생소한 분야이므로 궁금증이 많던 차였다. 마침 부동산 기자가 꼼꼼히 정리했다는 이책의 소개를 보고 읽게 되었다. 디벨로퍼란 직업은, 부동산 개발의 기획단계에서 땅을 구입하고 인허가 이후 시공, 분양후 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관장하는 역할이다. 따라서 부동산의 흥행 성패에 따라 영욕이 한몸에 모아지고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담장위를 걷는 직업이다. 물론 일반인이 디벨로퍼를 기억하는 경우는 상당수가 부동산 사..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대상일지라도, 다른사람의 연대기를 읽는 것처럼 시간낭비가 있을까. 이는 나이먹어 삼국지를 읽지 말라는 투의 이미 많이 진행된 삶에 남의 행적이 참고가 얼마나 될소냐하는 문제가 아니다. 자서전류의 책들은 물론 사실의 재구성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진실과는 일정 간격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표피를 가지고 실체를 유추해야 하는 과정이 무척 피곤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손이 안간다. iCon은 그런 유추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통짜로 사실이랴만은, 궁금했던 내용의 200%이상을 알 수 있어서 손익분기점은 분명히 넘겼기 때문이다. 아득한 옛 시절, '애플=스티브 잡스'라는 등식이었던 거인이 자신의 왕국에서 쫒겨났다는 놀라운 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