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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프레임 안에서
해외에 가면, 풍경사진 찍고, 음식, 특산물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지요. 왜 그럴까요? 다녀온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욕구, 그리고 가서 본 것을 남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본능이 동기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사진찍는 행위는 특정한 예술의 장르이면서도 시간의 보존, 스토리텔링, 그리고 감정의 해석까지 다양한 범주를 포함하는 창작행위입니다. (Title) Within the frame: The journey of photographic vision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해도 사진 찍는걸 좋아하고 잘 찍고 싶은지라, 가끔 사진에 관한 책을 봅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독특합니다. 일단, 사진 잘 찍는 테크닉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습니다. 시종일관 피사체를 대하는 마음, 결정적 순간을 잡아내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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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