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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트위터 안 하세요?' 우리나라에 트위터가 도대체 뭔지 실체조차 애매했던게 불과 석달 전입니다. 지금 트위터는 일단 알려지는데까지는 성공한듯 합니다. 물론 일반 한국인 관점에서 보면 블로그나 트위터나 외계어로 느껴지겠지만 말입니다. Who are Korean Twitter stars?재미삼아 이야기해 보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트위터 사용자는 누구일까요? 하나의 랭킹 시스템인 트위토스터에서는 이외수님(@oisoo)과 김주하님(@kimjuha)을 글로벌 1, 2위로 꼽고 있습니다. 트위토스터가 공신력 있느냐는 차치하고, 우리나라 트위터 사용자 중에 두 분이 유명하다는데는 큰 이견이 없을겁니다. Ultimate match저야 액티브 트위터리안도 아니고, 랭킹 자체를 가볍게 여기니 별무관심입니다. 하지만..
회사에 출장이 많은지라 HR팀에서 가이드를 공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파악된 사실들을 정리해 봅니다. 의외로 신종 플루에 대해 정확한 정보 없이 과도하게 무시하거나 과도하게 공포를 느끼는 분이 많더군요. 현황신종 플루는 추워지면 전염력이 증강됨. 피해가 컸던남미는 지금까지 겨울이었고, 북반구는 이제부터 본 게임에 들어가게 됨. 8/19일 하루 확진 108명으로 국내 처음 일일 발병 100명 돌파. WHO는 2009년 6월 11일 H1N1을 최고 단계인 판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성)으로 분류 약타미플루는 예방약이 아니고 치료약임. 미리 먹어도 소용 없음.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심각함. 구토나 악몽 등 소지가 있고, 일본에서는 환각으로 자살까지 이르렀다는 믿기 어려운 소식도 있음. 타미플루는 로슈..
So simple and clear 며칠 전 이벤트에서 설명한 책입니다. 저자만큼이나 딱 부러집니다. 모든게 명료합니다. 타겟이 확실합니다. 블로그 초심자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난이도 구성이 깔끔합니다. 블로그 개설하는 방법 설명으로 시작해서, 생각해 볼 점을 차차 난이도 높여가며 설명합니다.기술적으로 복잡한 내용을 정말 알기쉽게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게다가, 쉬움을 위해 본질을 훼손하지 않고 담담히 그러나 끈질기게 설명합니다. 비유하고, 반복합니다. How long will it be valid?반면, 정신없이 휙휙 변하는 블로고스피어입니다. 그 다이나믹을 종이에 가두는게 가능할까 우려스럽습니다. 저자도 밝혔듯, 이미 책 나오고 네이버의 정책이 일부 개방성을 더하는걸로 바뀌었지요. 최근 의미있는 블로그..
이번 '나의 독서론 릴레이'에 많은 분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제 예상을 넘네요. 릴레이의 백미는 트랙백입니다. 중간 정산 글에 썼듯 top node인 제 글에 모든 분이 트랙백 걸어 주시면 이론적으로는 모든 릴레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쭉 지켜보니, 블로그 툴 별로 특성이 많이 다르네요. 텍스트큐브, 티스토리 쓰시는 분들은 트랙백을 많이 걸어주시고 있는 반면, 네이버나 알라딘 쪽 서비스 쓰시는 분들은 트랙백을 거의 안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글루스는 이글루스만 서로 걸어요. 낯가림이 심하시죠. 커뮤니티적 폐쇄성 때문에 플랫폼 안에서 은둔하기를 좋아하는듯한 느낌이구요. ^^;;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텍스트큐브 쓰는 분은 느끼셨겠지만, 정작 텍스트큐브 끼리 트랙백이 안됩니다.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