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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누드모델님이 예전에 홈 어드밴티지에 대한 영국 심리학회의 연구결과 기사에 대한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댓글로 쓰기에는 분량이 많아서 따로 포스팅을 합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홈 어드밴티지에 대한 연구는 타액의 남성 호르몬 증가를 토대로 텃세와 관련지어 결론을 내렸는데,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가지 않지만 흥미로와서 올려 놓았습니다. 누드모델님은 댓글에서 NBA 플레이오프의 승률이 MLB 보다 높음을 예로 들어 경기장 구조상 응원열기가 더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의견을 주셨습니다. 일리 있는 가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홈 어드밴티지가 있는 것은 분명한데, 그것이 critical한지 또 어떤 영향을 받는지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네요. 방금 자료를 좀 찾아보니 흥미로운 결과가 있었습니다. 미국 각 스포츠..
오늘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로또 당첨숫자 맞춘 마술사 남미 우루과이에서 '잭 나이퍼'란 마술사가 150만달러 상금이 걸린 연말 로또 복권 추첨 1주일전 1등상 당첨 숫자를 알아 맞추는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우루과이 일간지 엘 옵세르바도르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드리안 아리올라란 본명을 가진 올해 25세의 이 마술사는 연말 기념 로또복권 추첨 1주일전이었던 지난달 23일 150만달러의 상금을 안겨준 숫자 '15617'을 미리 예언했다는 것. 당시 잭 나이퍼는 이 숫자를 한 장의 종이에 적었다. 이후 공증인 입회 하에 운명의 숫자가 담긴 이 종이는 2개의 플라스틱 판 사이에 넣어져 완전히 봉한 다음 은행 금고 속에 보관됐다..
누드모델님이 제가 예전에 썼던 "Twisting Goog to Great"를 읽고 포스팅을 하셨더군요. ( http://seires.egloos.com/748505 ) 제 글이 함량미달의 글이라서 미안도 하고,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기도 해서 트랙백 글을 씁니다.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제가 G2G를 아주 감명깊게 읽었고 당시 당면한 문제의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다만, 이미 좋은 평이 세상에 널린 터에 찬사를 하나 더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고, 아주 bias가 심한 샘플에 대한 논의가 교조적으로 받아들여질까 해서 당시 제 홈페이지의 주독자들인 MBA들과 현실감각을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다소 뒤틀어본 것이라는 맥락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 레벨5 리더십에 관해 실제로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