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격주 토요일 휴무입니다.
그런데, 일하는 토요일이 있으면 오히려 마음이 가벼울 때가 많습니다.
하루를 더 쓸 수 있으니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특히, 요즘에는 토요일마다 다들 퇴근한 후에 조용히 혼자 남아서 고민하던 일들을 해결한 적이 많아서 막연히 '해결의 날'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반면, 이번주는 5일 근무하는 주인데 그중 하루는 창립기념일 휴무, 또 하루는 예비군 훈련이라고 빼먹으니 3일로 버티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중대한 하나의 목표인 "빨간날에는 확실히 쉬기"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은 생산성을 평소의 150%이상 끌어 올려 아침부터 한밤까지 full speed로 달리고 나니 완전 녹초가 되었습니다.
CPU를 overclocking 했더니, 밤되어 머리에 발열현상도 나고 프로그램이 깜박깜박 pending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누가 뭐래도 내일은 휴일입니다. 아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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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윙 2005.05.14 22:46

    제가 다닐 회사는 주 5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평소에는 정말 집중해서 일을 하더군요. ㅜ_ㅠ 적응이 아직 안됩니다.<!-- <homepage>http://elwing.egloos.com</homepage> -->

  2. 波灘 2005.05.15 11:10

    이른바 하드웨어 매니어들에게 cpu overclocking의 진정한 의미는...<br />
    <br />
    "씨퓨는 2~3년 정도 사용하고 버리거나 혹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중고로 팔아먹을 사소한 소모품에 불과하다. 고로 내 손에 있는 동안 이 놈의 능력을 150% 이상 울궈먹어야 하므로 당근 오바클럭해야 한다."<br />
    <br />
    휴일에는 씨퓨 가동하지 않는다는 중대한 목표는 가급적 지키게나...

  3. Inuit 2005.05.15 20:09

    엘윙 // 맞아요. 주5일과 생산성 향상은 불가분의 관계 같습니다. <br />
    적응된후에는 무척 소중한 시간이 될 듯해요. ^^<br />
    <br />
    波灘 // 그려 자네 말대로 빨간날은 cooling의 날로 지켜감세. ^^

  4. 문경락 2010.01.23 15:12

    건강도 조금식 저축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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