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uit Blogged
안 되는 사업의 투자유치 패턴 본문
- 전화로는 핵심을 설명할 수 없고, 꼭 만나서 설명해야 이해가 된다는 주장
- 지금까지 5백억이 들었는데 잠깐 몇십억이 필요한거고, 원금은 확실히 보장되는거나 다름없으니 안전하다는 주장
- 너무 좋은 기회인데 다른 사람에게 가기전에 소개해야 하니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빨리 만나자는 주장
꽤 친했고, 똑똑한 선배가 얼마전 주말 간만의 전화를 했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위의 세가지 패턴을 다 이야기하더군요.
설령 저 세가지가 진짜라도, 전 그 기회를 놓친걸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돈보다 사람을 잃은듯해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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