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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쉬운 질문 하나. 여러분 목숨의 가격이 얼마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 * 대부분 무한히 크다라는 답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건 레토릭이지 정량적으로는 유한한 목숨의 가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일 진짜 무한하거나 엄청나게 높은 금액을 가정합시다. 그러면 외출 중 사고를 당할 확률이 0.0000001%라 해도 손해의 기대값은 무한대 또는 매우 큰 값이 되므로 외출의 효익보다 비용이 크게 됩니다. 따라서 외출을 하지 않는게 옳은 전략이지요. 반면, 집에 있다가 사고를 당할 확률도 외출시보다는 낮을 뿐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도 쉬운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번 이런 계산을 하지 않고도 우리는 많은 행동을 합니다. 물론, 실제로 정확히 정량화하지 않아 위험을 과소평가 하기도..
아이들과 주 1회로 간단한 영작문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들이 숙제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실. 원어 버전 아이폰 iOS5에서는 문장 읽어주기 기능(TTS)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원래 영어 발음은 이렇지요. 영어로 세팅한 저는 위처럼 나옵니다. 한국어 버전 그러나, 한국어로 세팅된 아이패드에서 문장 일기를 시키면 영어를 완전 한국인의 어투로 읽습니다. 많이 익숙하죠? ^^ 다국어 버전 혹시 해서 다른 나라 말로 세팅을 바꿔보니 역시 각 나라의 액센트가 묻어 나옵니다. 일어, 아랍어 등을 테스트 해봤네요. 아래는 일어 버전. 재미삼아 볼 일이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각 나라의 영어 액센트까지 모사하는 그 기술이 궁금해지고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