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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원제) Business communication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제가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4분면 상에서 보자면, 정보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두 분면을 다룹니다. 주장과 대화입니다. 책에서는 글쓰기, 프리젠테이션, 연설, 대화로 나누었습니다만, 원칙은 동일합니다. 저는 재배열해 보겠습니다. 분명한 목표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설득, 제안, 공지, 행동촉구, 보고, 지시 등입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왜 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려 하는가? 결과로 얻고자 하는게 무엇인가?수신자 분석 다음은 누가 듣는가입니다. 또는 읽는가 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지식을 가진 어떤 프로파일의 사람인가에 따라 메시지의 구성이 달라져야 합니다. 이에 대한 예는..
아이들이 크니 집의 데스크탑이 바쁩니다. 아빠가 쓰고자 하면 흔쾌히 양보는 해주지만, 자리 내달랠때 무척 미안합니다. 게다가, 저희집은 TV 안 봅니다. 고로, 아내가 뉴스 보고 엔터테인먼트를 소비하는 매체도 PC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용할 랩탑이 필요했습니다. 소니 Vaio도 생각해봤지만, 용도 대비 가격 초과입니다. 반면, 넷북은, 최소한 제 NC10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하다고 할까요. 애플 류의 혼을 쏙 빼는 맛은 없지만 이모저모 알찹니다. 며칠 써 본 경험으로, 그 중 제가 가장 의미있게 여기는 부분만 적어봅니다. Born to be mobile 모바일 기기의 생명은 무게지요. 이거 모르는 분 없습니다. 전, 크기보다도 무게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NC10 무게는 1.3kg입니다...
흔들리는 일본 경제의 부활을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이 책의 한국 출간을 제안 받았을 때 솔직히 허락하고 싶지 않았다. 이 책이 한국에 활용되면 일본의 부흥이 저해될까 두려웠다.저자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서문입니다. 대체 무슨 내용을 담았길래 저리 오만할까요. 국내 최대인 삼성은 이제 어엿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근년에 GE를 강하게 벤치마킹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도요타가 경영 시스템의 전범 중 하나였습니다. 정말, 도요타하면 제품인 차도 유명하지만, 경영시스템 자체도 연구대상입니다. 여기저기 하도 많이 언급되어 조각 지식들은 있지만 무엇이 도요타 방식이냐 하면 또 대답이 궁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도요타의 경영방식을 낱낱이 밝힙니다. 애초 도요타의 창업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축은 물론, 제품개발..
이해하기 힘들 이야기지만, 전 지금껏 살아오면서 영어로 스트레스 받아본 일도 없고, 영어를 따로 공부해본 적도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대입을 위한 영어는 꽤 열심히 했고,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교재가 원서라 영어 해독은 많이 접한 편입니다. 청취 훈련과 발음 훈련은 팝송 듣고 따라부르기가 유일했습니다. 실은, 저만 그런게 아니라 소위 386세대가 대개 그렇습니다. 첫 직장이 항공회사라 외국 엔지니어와 이야기 할 일이 많았고, 말은 커녕 외국인 자체가 낯선 상황이지만 대충 뜻은 통하니 걱정 안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미국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어찌어찌 먹고 사는데 지장 없으니 또 편한대로 서바이벌 잉글리시만 몸으로 깨우쳤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과로 지금 제 영어 실력은 형편 없습니다. 읽기도 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