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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퇴근해서 블로그 한바퀴 돌고 자기 직전이었습니다. * * * 오랫만에 아이 서핑(eye surfing)을 합니다. 아내에게 미니 캠코더를 사줄까 해서 모델을 보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카메라보다 캠코더를 더 좋아하는데, 예전 테이프식 캠코더가 불편해진 이후론 잘 안씁니다. 디카 동영상 모드도 역시 참 불편하지요. * * * 미니캠코더는 눈여겨 본적 없기에, 얼추 서핑으로 뒤져보니 산요 Xacti와 소니 정도가 물망에 오릅니다. HD가 되지는 않지만 640x480에 방수 기능 있는 Xacti CA8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가격이 적당해서 집사람이 부담없이 막 쓰기 좋겠더라구요. 집사람은 HD 활성화되면 무용지물 되니 한번에 HD 지원제품을 사는게 어떠냐는 의견 정도를 내곤 자버립니다. 무심하죠? >,.< *..
설마 서가가 없다거나, 심지어 책이 없다(!)는 답은 하지 않으시겠죠? ^^ 저는 통상적으로 읽을 책 평균 재고가 3권 수준이었는데, 요즘에는 10권까지 늘렸습니다. 작년까진 주문한 책을 다 읽을 즈음 새 주문을 했지만, 요즘엔 마음에 드는 책이 모이면 바로 주문을 넣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비용 증가 이상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효과적인 독서입니다. 1. 문제 해결형 독서 (Problem Solving Reading) 가장 효용이 큰 부분입니다. 제 경험치로는, 2개월 정도의 주문 (10~15권)이면, 제 관심영역을 충분히 포괄합니다. 이 중, 새 책 들어갈 당시의 업무나 과제 성격, 문제의식에 가장 맞는 책을 골라 읽게 됩니다. 책을 읽는 정도를 넘어, 책과 대화하면서 제 삶의 문제를 풉니다. 물..
어제부터 조중동(CJD라 부르더군요.)이 다음에서 기사를 뺐다고 하지요. 저는 지금 이대로의 올드 미디어는 쇠락이 예정된 일인데, 그 속도를 가늠하기 좋은 이벤트라고 봅니다. 다음: MBC도 이미 간 길. 열사되어 부흥하세. ( -_-)/ 조중동: 못 먹어도 고. 대충 군기만 잡고. 그 담엔 내 목에 칼 겨눈 자, 펜을 겨누고. 네이버: (가드 올리며) 아 씨.. 난 뉴스엔 관심 없거든요. 이제 다 오픈으로 할라고 진짜 맘먹고 있거든요. 경향,한겨레: 재미난 일이 벌어지는듯 한데, 왜 웃음이 안나오지? 광고가 더 줄어드는 기분? ㅜ.ㅡ 연합: 나는 캐스팅 보트로소이다. 일단 굿이나 보다 떡이나 먹으면 되니 굿~ 방통위: 불온 악플러의 온상인 포털, 걸려만 봐라. 법을 뜯어서라도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