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될까? 말하면 안될까? 낯설고 두려운 첫연애, 완전한 불완전체의 엇갈린 소통. 소싯적 물씬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
도시의 뒷편은 어디나 같다. 살려고 투쟁하고 무리지어 사교한다. 양념이라면 가슴 먹먹한 가족 사랑.
자칫 전형적이거나 진부하기 쉬운 범죄영화의 함정을, 입체적이고 생생한 캐릭터로 돌파
'마이웨이'와 다른점: 픽션이 끼어들 여지가 적음에도 단단히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