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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천재 변호사가 알려주는 질문의 기술" 요염하게 유혹하는 저 문구 때문에 산건 아니지만, 분명 매대에서 제 눈을 끈 것도 사실입니다. 일본 실용서에 대한 불만은 누차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꼼꼼히 내용을 체크했습니다. 별 내용 없다는걸 미리 확인했고, 제가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고자 샀습니다. Liars and Liers 제 관심은 변호사가 활용한다는 거짓말 탐지법이었습니다. 다섯가지를 말하더군요. 눈을 봐라: 눈빛이 흔들리면 거짓. 동공이 확대되면 거의 확실. 손발을 떠는가: 긴장한다는 표시. 손짓이 작아진다: 손짓을 크게 하다가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경우. 동양인은 원래 작으므로 패스. 말투가 단조롭고 빨라진다: 상황기억이 아니라 인지적 기억에 의존하므로 책 읽듯 억양이 없어진다. 그리고 빨리 ..
요즘 돼지 독감 (swine influenza) 때문에 세계가 술렁입니다. 전 세계 경기가 다시 충격을 받을까 걱정되어 틈틈히 자료를 찾아 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드는 느낌은, 국내 언론은 물론 일부 블로거들까지 호들갑을 떠는 양상입니다. 이번 돼지독감은 H1N1 변종으로, 1918년 세계전반에 걸쳐 수천만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독감의 변종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독감에 대해서는 '누명을 벗어보려다 알게 된 역사 한토막'이라는 글에서 다룬 바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도 처참한 피해를 입었던 사례였지요. 이번 돼지독감은 분명 멕시코 인근에서 위력을 보이고 있음에 분명하지만, 과하게 반응하기보다 차분히 대응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 부분에서 참조할 만한 글은, 중립적이고 과학적으로 전문적 식견을 담담히 적고..
방명록에 AmotiD님께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블로그 툴을 문의하셨습니다. 블로깅을 해 보시려 한다니 작게라도 도움 드리고 싶네요. 또 종종 받는 질문이기도 해서, 여기에 적어 놓습니다. 전 3개 중 하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 티스토리 처음에 시작하기에는, 아무래도 tistory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태터툴즈의 강력함과, 가입서비스의 편안함이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컨텐츠가 쌓인 후, 다른데로 이사갈수도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이 기본 지원됩니다. 반면, 서비스가 불안정해서 간혹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2. 이글루스 오붓하게 지내는걸 좋아하시면 egloos도 괜찮습니다. 다만, 타 블로그 툴과 비친화적입니다. 이글루스 내에서 놀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3. 큐로보 기술적 ..